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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간무사 실종아동 신고의무자 포함 환영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에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의료기관 근무 간호조무사가 실종아동 신고의무자에 포함됐다.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의료업을 행하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의 장에 대해 직무상 실종아동 등임을 알게 된 경우 경찰신고체계로 바로 신고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을 환영했다.아동·노인·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역시 기관의 종사자로 신고의무자에 해당하지만, 의료인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된 상황이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간호조무사 등 직무상 환자와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신고의무를 부과하는 ▲아동학대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 ▲가정폭력범죄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발달장애인법 일부개정법률안 ▲실종아동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6건의 법률안을 2021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중 실종아동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것. 이에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를 통한 실증아동 조기 발견을 기대하며 남은 법안들에 대한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이와 관련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동네의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인력이지만 실종아동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되는 등 차별적 상황이었다"며 "이 같은 차별적 요소가 해소된 것 같아 기쁘다. 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23만 간호조무사는 실종아동 조기 발견에 여러 방면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권인숙 의원이 발의한 다른 5건의 법률 개정안도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 되기를 희망한다. 해당 법률에서도 간호조무사는 각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되어 차별받고 있다"며 "개정안 통과로 아동학대나 가정 폭력, 노인학대,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발달장애인 유기 등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는데 간호조무사도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2024-01-26 12:02:47병·의원

대원제약, 굿워킹 캠페인 통해 굿네이버스에 성금 전달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원제약, 임직원 하나된 걷기 캠페인으로 굿네이버스에 성금 3천만 원 전달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굿워킹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 3천만 원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본부장 서은경)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건강 걷기 대회인 굿워킹 캠페인은 한 걸음당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대원제약 임직원 400여 명이 두 차례에 걸쳐 참여했다.대원제약 임직원들은 1, 2차 합산 약 1억 8천만 걸음을 채워 총 3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외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전쟁, 난민, 가난 등 국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이번 후원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은경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장은 "대원제약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이 전달됐다"며 "고통받고 있는 해외 아이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4-01-12 10:15:13제약·바이오

유한양행, 임직원 참여 경매·바자회 열고 수익금 기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유한양행은 '연말 경매&바자회'를 진행하고 관련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2019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유한 경매&바자회' 행사는 임직원들의 소장품이나 평소 재능을 살려 직접 만든 물품 등을 기부받아 온라인 경매와 현장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조욱제 사장을 포함하여 임직원들이 넥타이, 지갑 등 패션소품부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등 95개의 애장품을 기부했으며, 2일간 점심시간에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특히 바자회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업하여 해피홈 등 자사제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했는데, 이번에는 행사를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과 연구소까지 확대해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그 결과, 수익금은 역대 최대 금액인 4,713만원으로 행사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하게 됐다.또한 '연말 경매&바자회' 행사는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직원참여 나눔행사로 자리잡았으며, 5년동안 경매&바자회의 누적 기부금만 8,600여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아울러 매년 유한양행 및 가족회사들이 연말에 성금을 기탁해 왔는데,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한재단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가족회사들과 함께 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유한양행 측은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나눔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4 10:36:03제약·바이오

발달장애 지급 규모 커지자 보험사 의사에 "과잉진료 말라" 파문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현대해상화재보험이 고객들에게 발달지연 치료에서 과잉진료를 주의하라는 안내를 보내면서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치료를 부적절한 것처럼 몰아가 환아와 보호자들의 피해를 키운다는 지적이다.27일 5개 소아청소년 발달지연 및 장애 치료전문가 단체들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고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여 단체는 대한소아청소년과행동발달증진학회, 대한아동병원협회, 한국뇌전증협회, 한국아동놀이치료심리상담협의회, 아기키우기좋은나라만들기운동본부 등이다.현대해상화재보험이 고객들에게 발달지연 치료에서 과잉진료를 주의하라는 안내를 보내면서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현대해상이 전국 발달센터에 발송한 '발달지연 실손의료보험 심사 협조 요청' 문건에 대한 반발이다.여기엔 "일부 의료기관이 정상 범주 아이들을 과잉 진단해 불안심리로 진료비 선결제를 강요하고 있다"며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고객들에게도 상세히 안내해드릴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보건복지부가 발급한 국가자격증이 아닌, 민간학회 등이 발급한 자격에 의한 발달지연 치료는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이는 의사가 치료하는 것임에도 마치 무자격자가 의료행위를 해 현대해상이 피해를 보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는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의사의 진료권과 환자의 치료권을 침해하는 의료업무 방해에 해당하는 만큼,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설명이다.이들 단체는 현재 발달지연 아동 수가 30만 명으로 확인되고 자폐아 역시 3만5000명 수준으로 증가세지만, 관련 사회보험제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보험업계는 오히려 이들에 대한 보장을 줄이려는 모습을 보여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만약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서가 다시 배포될 경우 소비자단제·환자권익단체와 함께 위법행위와 및 장애인 인권침해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법적조치를 취한다는 각오다.또 의학적인 치료 근거가 희박한 문건을 무차별적으로 배포하는 행위가 개선되지 않을 시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에도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대한소아청소년과행동발달증진학회 한은희 기획이사는 "현대해상 등 실손의료보험사들이 보호자 등에 협조 요청을 보내는 것은 일부 발달센터의 불법행위로부터 피해를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보호자 중에는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지 못해 불안을 느끼고, 이로 인해 적법하게 훈련된 전문가들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어린이보험 상품에서 R코드가 부여되는 질환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 역시 탐욕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때문에 사회적 약자인 발달 지연 및 장애 아동들에게 부당한 일이 생기고 있으며 이 같은 제한은 회사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만 보인다는 지적이다.출생 전 예상치 못한 신경병증, 뇌전증. 자폐스펙트럼, ADHD. 우울증, 인지장애 등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상품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또 이들 단체는 발달지연을 가진 영·유아에게는 조기 발견 및 적극적인 개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비용지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발달지연 및 발달장애인에 대한 조기진단·중재 시스템을 보완하고, 이들의 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중심 행동발달증진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다.이와 관련 한 기획이사는 "발달지연 아동 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의료기관과 전문가들의 역할을 적절히 인정하는 약관을 마련해야 한다"며 "부모들이 정확한 정보를 임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현재 판매 상품의 약관을 검토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영유아 발달 지연 및 장애는 신경발달질환으로 조기진단, 조기치료 비용을 건강보험에 편입해야 한다"며 "본인부담금을 5%로 실시하고 국가 영유아검진사업을 수행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제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06-27 13:41:16병·의원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가동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세브란스병원이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되면서, 13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자해, 공격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세브란스병원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다. 본 사업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발달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접근성 강화, 행동문제 치료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한다.세브란스병원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에 대한 풍부한 진료 경험과 우수한 전문가 인력, 소아전문병원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단독 지정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 인력을 필두로 매년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교육해 배출하고 있으며, 임상심리전문가, 언어치료사와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5000명 이상의 자폐 및 발달장애 환자들을 진료하고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을 운영하며 중증의 문제행동 치료에도 풍부한 치료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해·공격과 같은 문제행동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내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설치해 자폐 및 발달장애인의 문제행동에 대한 치료 뿐 아니라 자폐 및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교육, 행동발달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전문가 양성 업무를 수행한다. 천근아(세브란스 소아정신과장)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은 "세브란스병원의 풍부한 진료 경험과 전문 의료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지닌 개개인의 심각도와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 및 경기 북서부 지역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들과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08:18:52병·의원

명지병원, 다문화 이주여성 무료 건강검진 실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고양시 및 파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건강검진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검진에는 몽골과 캄보디아, 가나,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에서 이주해온 여성 31명이 참여했다. 명지병원은 이들에게 일반검진은 물론,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암 검진과 B형간염이나 총콜레스테롤 지수 등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추가검사를 실시했다.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회장 김성수)과 함께 전문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봉사를 통한 나눔과 상생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명지병원은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었던 최근 3년을 제외하고, 매년 1회에서 3회까지 행사를 열어왔다. 이렇게 지금까지 진행된 행사는 모두 12회이며, 무상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받은 누적인원만 965명에 달한다.명지병원은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병원으로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이나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에 봉사와 나눔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김진구 병원장은 "많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농업이나 제조업, 청소 등 육체적으로 힘든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와 언어 차이로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검진을 통한 질환 조기 발견 및 관리로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명지병원은 매년 임직원 기부와 외부기부, 행사 수익금 등으로 사람나눔기금을 마련,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와 간병비 및 자녀 장학금 지원, 발달장애인 노인전문시설 건립 지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3-21 14:18:53병·의원

인천세종병원 개원 6주년 "세계 100대 병원 도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인천세종병원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세계 병원 도약을 다짐했다.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우)은 튀르키예 난민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2일 개원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세종병원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음악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로 진행했다.인천세종병원은 그동안 ▲심장수술 1000례 달성 ▲5대 특성화센터 강화(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2022년 LVAD(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 누적건수 전국 3위 ▲5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지정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 획득 ▲2회 연속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환자경험평가 인천지역 최상위권 선정  ▲美 시사저널 뉴스위크 최상위병원 4년연속 선정 ▲국내 최초 질향상환자안전관리본부 신설 운영 ▲의료기관 최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민간병원 최초 ESG 경영 선포 등 다양한 성과를 내왔다.특히 튀르키예 지진 난민들을 돕기 위해 세종병원그룹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해 개원식 의미를 더했다.오병희 병원장은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박진식 이사장은 "인천세종병원의 6년간 성과를 우리들만의 노력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믿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신 결과"라면서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통해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동시에 2030년 세계 100대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비만대사외과클리닉을 개소한 데 이어 이달 말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 스마트워크센터 등으로 구성된 신축 건물 '미래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3-03-03 10:38:50병·의원

마취에서도 소외되는 발달장애인…"인력·인프라 확대해야"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발달장애인 마취에 대한 정부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환자는 간단한 시술에도 전신 마취가 필요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치료에 난항을 겪고 있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선 현장이 발달장애인 마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가벼운 시술이라고 해도 부분마취 대신 전신마취를 시행해야 한다.발달장애인 마취에 대한 정부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더욱이 발달장애인은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아 병·의원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마취를 시행하기가 일반 환자보다 몇 배는 어려운 실정이다.이와 관련 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발달장애인 환자는 일반 환자와 달리 의사소통이나 협조를 구하기 어려워 진료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특히 마취 과정에서 저항하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 이를 말리기 위해 3~5명이 달려들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이어 "수가가 낮은 간단한 시술에도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이렇다 할 지원이 없어 병원 입장에선 관련 인력을 고용유지하기 어렵고 이 때문에 발달장애인 치료가 어려운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이는 치과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치과치료는 날카로운 기계음을 동반하기 때문에 발달장애인 환자를 진정시키기 더욱 어렵다.이 때문에 발당장애인 치과치료는 전신마취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력이 부족한 치과의원이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결국 발달장애인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야 하는데 이는 전국 16개소에 불과하다. 더욱이 전신마취가 가능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센터는 이중 4개소에 불과하다. 마취진료가 가능한 날도 주당 평균 3.5일로 부족해 전신마취대기시간이 60일 이상 소요되는 상황이다.이에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치과계와 함께 장애인 마취 지원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가에서 운영하는 지원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의과계 마취 인력·인프라 보전을 위한 지원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스템 확대 및 시설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특히 진정이나 전신마취가 필요한 장애인 진료의 특성을 고려해,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 인력을 우선적으로 충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관련 장비나 인력 지원이 센터에만 집중이 돼 있어 이를 사립대학병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수가 등으로 발달장애인 마취진료에 충분한 보상을 제공해, 역량이 있는 사립대학병원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마취통증의학회는 치과계와 함께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학회 차원에서 관계 기관에 공문을 보내는 등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마취통증의학회 박성용 보험이사는 "당장은 발달장애인 치과 치료가 너무 지연되는 상황이어서 이를 우선적으로 해결한 뒤 전체 장애인으로 지원 확대를 촉구할 계획. 공공적인 사안인 만큼 치과계 협조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활력징후가 좋지 않은 발달장애인 전신마취는 더욱 어려운 술기가 요구되는 사안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3-01-25 05:30:00병·의원

한국룬드벡, 연말 맞이 '룬드벡 산타원정대' 나눔 활동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한국룬드벡은 최근 룬드벡 산타원정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한국룬드벡은 서울요양원 어르신 45명과 임마누엘집 거주시설 장애인 23명을 위해 '2022 다시 찾아온, 룬드벡 산타원정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는 '룬드벡 산타원정대'는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이다.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도 따뜻한 기억과 신체적 · 정서적 건강 증진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룬드벡은 사단법인 세상아이와 함께 서울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45명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여러 행사 중 한국룬드벡 임직원들과 함께한 '그림액자 아트월' 행사는 한국룬드벡 임직원 70명이 '세상아이 그림액자 봉사키트'를 이용해 직접 그림 액자를 제작, 1인당 5개씩 총 350개의 작품을 기부해 완성됐다.또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도우며 일상생활의 무료함을 즐겁게 바꾸는 맞춤형 손놀이교구 '기억상자'를 선물하고,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돕는 KF94 마스크와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도 함께 기부했다.이 밖에도 한국룬드벡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 거주시설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 원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설 내 고립돼 있어 자아존중감, 사회성이 낮아진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송파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립생활 어울림 캠프' 활동에 쓰였다.어울림 캠프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의 이해부터 구성원들의 역할 분담을 배우고,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문화 여가까지 즐겨보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여전한 코로나19확산세 속에서 룬드벡의 이번 후원 활동이 올 겨울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회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룬드벡이 받아온 사랑을 더 많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12-26 10:44:39제약·바이오

복지부 "마스크 미착용 환자 과도한 출입제한 없어야"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방역당국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환자의 병원 출입을 과도하게 제한하지 말아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일선의료기관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환자의 의료기관 출입과 관련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복지부는 최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환자의 의료기관 출입과 관련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일률적으로 병원 출입을 제한하는 게 차별이라는 권고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한 중증지적장애인과 그 가족은 20년간 이용해온 병원 출입 및 이용을 제재당하자 응급진료 및 전문의 대면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해당 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전혀 가능하지 않고 거동이 불편했으며 스스로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했다. 마스크를 씌워주려고 하면 손등을 무는 등 마스크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다.문제가 발생한 병원에도 병원 출입을 허용해 진료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인권위는 복지부에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기에 의료기관이 마스크 착용 또는 유지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진료를 거부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그 근거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 중 과태료 부과 예외 대상에 준하는 사유를 제시했다.▲만 14세가 되지 않은 사람 ▲뇌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 도움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질환 등 마스크 착용시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은 과태료 부과 예외 대상이다.복지부는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 또는 유지하기 어려운 명백한 사유가 있으면 출입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11-08 11:48:54정책

아동병원협회 발달증진학회 창립..."자폐치료 제도개선 총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아동병원협회가 발달장애 관련 학회를 창립해 아동 치료를 위한 정책적, 재정적 근거 마련에 돌입했다.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초대 박양동 이사장(좌)과 김영훈 회장.(우) 모습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학술대회 겸 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창립식을 개최했다.학회 창립식에서 초대 이사장에 박양동 병원장(CNA서울아동병원)과 회장에 김영훈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이 선출됐다. 임기 3년.박양동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종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통해 28만명의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관심과 개선 목소리가 높아졌다.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진단 시스템과 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회를 창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학회는 건강보험법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아동지원법 등을 근거로 아동 치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중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박 이사장은 "발달지연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통해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전제하고 "발달지역 관련 질환 유병율과 치료 데이터화를 우선 진행해 사회 여론화 작업을 선도하겠다"며 실용성에 입각한 근거중심 학회 성격을 분명히 했다.첫 작업으로 대학병원에서 운영 중인 10개 거점행동발달증진센터 확대를 들었다.독일과 미국, 일본 등은 100여곳의 발달지연 장애아를 위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박 이사장은 "현재 발달지연 아동은 최상위층에 국한해 지자체 바우처 제도로 지원하고 있다. 치료 후 교육과 상담이 중요하다. 모든 아동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적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자폐증 아동의 인지 치료와 언어 치료는 비급여로 전액 본인부담이다. 환자와 부모는 한 달에 350만원이 넘는 진료비를 감당하고 있다. 2조원에 달하는 식대는 급여화 하면서 왜 발달장애 아동 치료비를 비급여로 남겨둬야 하느냐"고 반문하고 "암 등과 같이 발달장애 아동 진료비를 산정특례로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달 발표 예정인 필수의료 강화 방안의 허술함도 지적했다.박 이사장은 "최종 방안을 봐야겠지만 현재까지 일부 진료과와 질환에 대한 땜질식 처방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위기에 빠진 소아청소년과와 아동병원의 회생 가능성은 없다"고 단정했다.■복지부 땜질식 처방 소청과 회생 불가 "발달장애 아동 외면하지 말아야"김영훈 회장은 "미국은 발달장애 세부전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서 발달장애 아동도 중요한 문제"라며 "학회 창립을 통해 치료 비용을 줄이면서 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아동병원협회 학술대회를 겸한 학회 창립식에는 의료인과 병원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는 문호를 개방한 다학제 운영을 명문화했다.소아청소년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의사를 비롯해 임상심리사와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및 특수교수 등 발달장애 아동 치료에 필요한 모든 전문인력을 정회원으로 정관에 규정했다.배석한 강은식 인증평가이사(봉키병원 대표원장, 소청과 전문의)는 "그동안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의사의 책무를 방기했다. 소아청소년과 상황이 어렵지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양동 이사장은 "기존 학회가 학술적 연구에 집중했다면, 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는 근거 창출을 기반으로 제도 개선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복지부는 발달장애 아동의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2022-11-05 05:30:00병·의원

한의협,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지지…"건강권 보장해야"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한의협이 장애인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주치의제에 한의계가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과 한의협 방문단은 지난 25일,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방문해 위로와 지지의 뜻을 표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556명은 삭발식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촉구 1박 2일 전국 집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도 장애인 부모들을 중심으로 단식농성이 진행 중이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들의 ▲활동서비스 개편 및 확대(방문재활서비스 도입 및 법적 근거 마련 등) ▲소득보장(장애인 연금 부가급여 현실화 및 수령연령 하향 조정 등) ▲노동권 보장(민관협력 지원고용체계 구축을 통한 고용 확대 등) ▲주거권 보장(공공임대주택 확충 및 대책 수립 등) ▲문화·예술·관광 향유권 보장(관련 관광상품 개발 및 바우처 도입 등) ▲권리옹호(발달장애인자조단체 운영 지원 등)를 주장하고 있다.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특수교육법 전면개정에 한의사와 한의물리치료 포함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한의 장애인주치의제 포함 ▲방문재활치료 시범사업에 한의사 포함 등을 요구하고 있다.한의협 방문단은 장애인의 효율적인 건강관리와 전담 치료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한의약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도 장애인주치의제에 한의사 참여를 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방문단은 "아직도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되지 않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이들의 정당한 요구가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한의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장애인 건강권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진료 선택권과 접근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계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법과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4-27 15:11:45병·의원

대웅제약 '참지마요' 제4기 대학생 봉사단 출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참지마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19명으로, 총 556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지난 기수에서 활동했던 9명이 '운영진 멘토'로 참여해 활동을 보조할 계획이다. 제4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1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기수는 14개 팀을 구성해서 전국의 총 14개 기관에서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1 독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느린 학습자들이 긴급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참지마요 교육봉사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라며 "대학생 단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열정 있게 활동해 주시면 대웅제약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5 09:58:37제약·바이오

성남의료원·부산온종합,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신규지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3일 성남의료원·부산 온종합병원 2개소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현재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과 행동문제 치료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2016년 한양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2019년에 인하대병원·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전북대병원·서울대병원·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6개소가 추가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 시 해당 병원의 발달장애인 의료이용 현황, 전문인력의 역량과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협진·행동문제 치료를 위한 사업수행 계획,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성남의료원은 행동발달증진센터 구축 등 우수한 시설과 발달장애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권의 치료 수요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산 온종합병원은 소아정신과전문의 및 치료사 등 전문인력 현황이 우수하고 발달장애인 진료경험이 풍부한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새로 지정된 2개 병원은 행동치료 전문가 등 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실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해 올해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백형기 장애인서비스과장은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이 개선되고 발달장애 특성과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제공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23 15:11:58정책

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2개소 신규지정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2개소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할 병원을 4월 20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진료과목간 협진체계를 구축한 의료기관. 앞서 2016년 처음 공모를 통해 한양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등 2개소가 지정됐으며 2019년 인하대병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6개소가 새로 지정해 총 8개소 운영 중이다. 전국의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인 진료 및 행동문제 치료와 관련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올해 6월 중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위원회는 해당 의료기관의 발달장애인 의료이용 현황, 전문인력의 역량과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협진·행동문제 치료를 위한 사업수행 계획,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보건복지부 백형기 장애인서비스과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및 행동문제에 대한 치료·재활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모집에 병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치료·재활서비스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3 08:56:20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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